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9년 여행지 (문단 편집) === 2월 17일, 2월 24일 - 인간의 욕심에 관한 보고서 === * 회차: 728회 ~ 729회 (해피선데이) / 575회 ~ 576회 (1박 2일) * 촬영 장소: [[충청북도]] [[옥천군]] [[옥천군/행정#s-1.1|옥천읍]] 장야리 [[https://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953092485|향수왕식자재마트]], [[옥천군/행정#s-1.2|군북면]] 증약리 [[http://www.hellosky.kr|하늘숲펜션]], [[옥천군/행정#s-1.4|동이면]] 조령리 [[금강 휴게소]], [[옥천군/행정#s-1.5|안남면]] 연주리 둔주봉, [[보은군]] [[보은군/행정#s-7|내북면]] 신궁리 [[http://www.sanmorange.com|산모랭이풀내음펜션]], [[보은군/행정#s-9|속리산면]] 사내리 [[법주사]],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서울)|역삼동]]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 특별 게스트: 홍차 프로젝트([[용감한 형제]], [[홍경민]], [[김사무엘]]), [[코요태]]([[신지(가수)|신지]], [[빽가]]) 이른 아침 충북 옥천의 식자재마트에서 스타트를 끊는 멤버들. 뜬금 없이 마트에서 오프닝을 찍게 된 상황에 멤버들은 어리둥절해하는데, 제작진은 촬영 전날 아침식사를 주겠다는 공지를 미리 내렸던 만큼 그대로 이행하겠다고 하면서 마트에서 식재료를 구입해 근처 펜션에서 만들어 먹게 한다. 재료를 살 돈과 요리도구까지 제한없이 지원해주겠다는 제작진의 호의에, 멤버들은 반신반의 하면서도 간단하게 먹으라는 제작진의 조언을 무시한 채 소세지와 햄, 라면과 고기, 여러 반찬과 과자, 과일 등 음식을 실컷 사서 푸짐한 아침식사를 즐긴다. 하지만 식사 도중, 김종민이 제작진이 멤버들을 보면서 뭔가 기록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는데, 멤버들은 이왕 먹은 거 먹고 다같이 죽자는 심정으로 후식까지 다 먹고 나서야 제작진이 건넨 판넬을 보지만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이에 제작진은 판넬에 그려진 그림이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욕구계층이론]]을 요약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이번여행 컨셉은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화를 부르는지"''' 알아보자는 취지로 준비했다고 밝힌다. 더불어 욕심이 가장 많은 멤버는 욕심을 깨끗이 씻어내는 신성한 의식 = '''입수'''를 시키겠다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통보를 내리며 멤버들을 패닉에 빠진다. 먼저 음식을 가장 많이 먹은 '''식욕'''이 많은 멤버를 추려내는데, 방법은 음식을 입에 댄 횟수로 카운트를 하는 것. 때문에 한 번에 많이 먹는 사람이 유리하고, 조금씩 계속 먹는 사람이 불리해서 조금 먹은 멤버들도 긴장했다. 결과 7위는 당연히 정준영(35회). 그 다음은 공동 5위로 차태현과 의외로 김준호(50회)[* 포도를 쪼개 먹는 기이한 행동으로 카운트를 올렸지만 의도치 않게 바나나 우유를 원샷한 덕분에 식욕 조절이 되서 순위는 낮았다.]로 선정되었고, 4위 윤동구(64회)[* 식사량은 적었지만 차에서 과자를 끊임없이 집어 먹어서 카운트가 높았다.], 3위 이용진(70회)[* 김준호의 의도치않은 마수에 걸려들어 포도 반 송이를 먹어 치우고, 육개장을 끝없이 떠 먹은게 화근이었다.], 공동 1위 김종민과 데프콘(81회)으로 정산되며 둘이 동반입수의 영예를 얻...나 싶었으나 김종민이 총각김치를 배분하면서 젓가락에 묻은 양념을 3번 빨아 먹은게 빌미가 잡혀 김종민만 입수하게 되었다. 덕분에 김종민은 속쓰린 마음을 풀려고 펜션에 있던 노래방 기계로 김준호와 함께 2차선 다리를 부르며 회식 분위기를 만든 후, 추운 야외에서 지하 암반수 호스 물세례를 받았다. 물 뿌릴 기회는 제일 욕심이 적었던 정준영에게 주어졌는데, 정준영답게 머리를 감자거나 호스를 바지에 꽂겠다는 악랄하고도 신박한 계획을 말하며 김종민을 소름돋게 했다. 그리고 데프콘과 이용진은 그런 김종민을 방안에서 바라보며 BGM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불렀다. 이후 장소를 바꿔 금강휴게소로 이동. 이때 게스트로 [[용감한 형제]]와 [[홍경민]], [[김사무엘]]이 오는데, 이는 이번 홍차 프로젝트 2집 앨범 출시 기념으로 무대를 준비하게 되어온 것. 더불어 이어서 [[신지(가수)|신지]]와 [[빽가]]까지 [[코요태]] 20주년 신곡 발매 기념으로 무대를 준비하러 오면서 간만에 두 팀의 노래를 들으면서 현장에 있던 시민들과 멤버들 모두가 흥을 돋궜지만, 사실 이는 차태현과 김종민의 '''출세욕'''을 알아보기 위한 함정이었고... 일주일간 음악 차트 순위를 정산해 순위가 가장 높은 '''팀'''이 ~~공동운명체 정신으로~~ 다같이 입수하게 되었다. 결과는 바로 아래에 후술. 다시 장소를 바꿔 둔주봉으로 이동. 15분 정도 등산하여 정상까지 올라가게 되는데, 생각보다 경사가 가파러서 멤버들은 점점 힘들어 했으나, 정상 전망대에서 한반도 모양 강변의 대청호를 보고서 힘들었던 것도 잊은 채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긴다. 힘들게 등산해온 만큼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간식으로 김밥과 샌드위치, 방울토마토를 주지만 하필 애매하게 갯수도 각각 8개씩이었던데다 또 식욕을 못참은 죄목으로 불이익이 가해질까 두려웠던 멤버들은 일단 수에 맞춰 먹고 남긴다. 이어 서로가 갖고 있는 욕심을 알아가 보자며 욕심 릴레이 토크를 하여 욕심 토크 1등을 뽑아보기로 하는데, 멤버 수대로 진행하여 욕심을 제대로 대지 못하거나 억지스러우면 탈락, 한 명이 남을 때까지 계속된다. 결과는 차태현이 3판을 승리하며 1등이 되지만, 사실 이 게임의 취지는 '''승부욕'''이 강한 경망한 멤버를 뽑기위한 것이었고... 결국 멤버들을 너무 잘 알았던 차태현이 입수하게 되었다. 입수는 속리산의 베이스 캠프로 이동하여 하게 되는데, 조선의 임금들이 수행을 하기 위해 들렀다는 취지와 다르게 너무 속세적인 펜션의 모습에 멤버들은 벙쪄한다. 하여튼 입수를 하기 최적화된 수영장까지 구비된지라 차태현은 멤버들에게 덕담을 한 마디씩 하고 입수를 진행하게 된다. 이후 저녁 복불복은 참을성을 기르자는 취지로 감자 옷을 입고 3종 게임을 진행하게 된다. 첫번째 게임은 1대 1 토너먼트로 카드 뒤집기를 해 제한 시간 1분 동안 본인 색깔을 더 많이 뒤집으면 승리. 김종민이 감자 옷 빨리 입기로 부전승하면서 1라운드 차태현 vs 이용진 전에서는 차태현 승리. 정준영 vs 데프콘 전에서는 체격 차이를 못 이기고 데프콘 승리. 윤동구 vs 김준호 전에서는 김준호가 역습하나 싶었으나 간발의 차로 윤동구 승. 2라운드 차태현 vs 데프콘 전에서는 역시나 정준영 때와 마찬가지의 상황이 벌어지며 데프콘의 승. 김종민 vs 윤동구 전에서는 김종민이 속도를 내니 싶었으나 윤동구에게 깔리면서 윤동구의 승리. 결승전인 윤동구 vs 데프콘 전에서는 윤동구가 김종민에게 저질렀던 공격을 데프콘에게 그대로 돌려 받으며 최종적으로 데프콘 승. 1등 데프콘 5점, 2등 윤동구 3점, 공동 3등 차태현 & 이용진 1점으로 정산. 두번째 게임은 감자옷 배치기. 당연히 데프콘에게 유리한 게임이라 멤버들은 야유했고 예상대로 최약체인 정준영부터가 데프콘의 육중한 배치기에 속수무책이었던 탓에 절대 이길 수 없다 판단, 감자옷 페널티 킥으로 변경된다. 코끼리 코 10바퀴를 돌고 골을 넣는 사람이 승리. 윤동구가 부전승으로 올라간 상황에서 1라운드 김종민 vs 김준호 전은 김종민 승. 차태현 vs 데프콘 전에서는 차태현 승. 정준영 vs 이용진 전에서는 정준영 승. 2라운드 차태현 vs 김종민 전에서 김종민 승. 정준영 vs 윤동구 전애서 의외의 활약으로 윤동구 승. 결승전 김종민 vs 윤동구 전에서 김준호의 옷에 공이 맞고 골대로 들어가 의도치 않게 도움을 준 꼴이 되어 최종적으로 윤동구 승. 현재까지 1등 윤동구 8점, 2등 데프콘 5점, 3등 김종민 3점으로 정산. 마지막 세번째 게임은 감자옷 경찰과 도둑. 도둑은 스타킹을 얼굴에 쓴 채 도주해야 하고, 매판 경찰 세명을 뽑아 스타킹을 벗겨내야 한다. 도둑이 도주한 시간이 제일 긴 순으로 정산. 여기서 정준영은 도둑을 쫓을 때 사족보행(...)을 시전하면서 '''정트라슈'''라는 별명을 얻었고, 뽑는 족족 경찰 역할이 걸린 탓에 5판이나 뛰어야 했다. 거기에 데프콘이 도둑 역할을 했을 때는 특유의 덩치를 이용해서 경찰들과 일당백을 벌일 때의 BGM이 [[에바 초호기]] 폭주 BGM이다(...). 정산 결과 1등 정준영 1분 55초, 공동 2등 데프콘 & 윤동구 46초, 3등 김준호 37초, 4등 차태현 30초, 5등 이용진 29초, 6등 18초로 정산. 미방분에서 데프콘과 윤동구가 동점이 나온 관계로 우위를 가리기 위해 재대결을 해야 했지만, 데프콘은 물론이고 다들 힘들어 죽겠다며 거부하면서 데프콘과 윤동구 둘이 싸우라고 떠밀었다. 이때 이용진이 감자 옷 속에 숨은 김준호를 찾는 사람을 승자로 하자고 제시하면서 즉석에서 게임이 진행되었다. 여기서 정준영이 또 나름 머리를 써서 숨는 사람들끼리 옷을 바꿔 입게 한다던가 자신과 김종민은 제작진으로 분장해 빠지고 감자옷에 옷만 끼워놓는 계책을 세운 덕에 두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결과는 두 판 째에서 김준호를 고른 윤동구의 승리로 돌아갔으며, 이리하여 총 정산 결과 윤동구가 전체 1등을 하며 저녁을 먼저 가져갈 기회를 얻었다. 저녁 식사는 점수 순서로 각자 먹을 만큼 음식을 퍼 가는 시스템이었는데, 이 중에서 달걀 프라이가 5개만 있어서 이목이 집중됐다. 1등 윤동구가 음식을 가득 담아간 후 2등 데프콘은 제육볶음만 조금 담는 척... 하더니 그릇째 바꿔치기 해서 제육볶음을 통채로 먹었다![* 다만 실제로 담은 양은 적어서, 전체 양은 윤동구보다 적었다.] 3등 정준영은 평소에 입이 짧아 멤버들이 안심하고 각자 수다를 떨었는데, 이에 화가 난 정준영이 달걀 프라이를 싹쓸이 하고 고기도 왕창 가져가서 나머지 멤버들은 절망. 4등 차태현도 조금 먹으니까 안심하라는 말과는 달리 고기를 싹쓸이 해갔다. 5등 김종민 순서에서는 이미 고기는 남아 있지 않은 상태(...). 그나마 반찬 다운 것들을 싹쓸이 하고 김치찌개, 계란말이 2개, 김 2장(...)만 남겼다. 6등 김준호는 김치찌개에 김치를 더 넣고 나머지 반찬을 모두 넣어서 끓인밥을 만들고, 그나마 남아있던 계란말이를 김에 싸서 그 자리에서 먹어치웠다. --벼룩의 간을 빼먹어라-- 당연히 7등 이용진은 콩자반만 남아있었다(...). 저녁 식사 후 방에 있는 멤버들에게 수상하게 자유 시간을 주고 카메라만 남긴 채 스탭들이 사라졌다. 당연히 멤버들은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미션을 찾아다녔는데, 미션은 바로 '''의심하지 않고 그냥 자다가 깨울 때 그냥 일어나기'''. 그냥 자야 한다는 의견과 자면 벌칙이라는 의견이 갈린 상태에서 그냥 자기로 합의를 보고 불을 껐는데, 그 와중에 정준영은 잔 멤버들을 열심히 고자질 하고 다른 멤버들고 안 잤다고 열심히 수신호를 보냈다. --의미없는 행동-- 이렇게 쌩쑈를 하다가 결국 모두들 잠이 들었는데, 이 때 숨은 방에서 나타난 김성 피디가 모두 잠든 것을 확인하고 방에 불을 켰다. 이 때 깨어난 사람은 기상 미션 성공. 결과는 끝까지 자면 안된다는 미션인 줄 알고 의심하던 정준영, 이용진은 못 깨어나서 미션 실패. 덤으로 그냥 잠이 많은 김준호도 역시나 일어나지 못하고 미션을 실패했다. 미션을 실패한 멤버들은 새벽 3시에 깨워서 법주사로 --끌려--갔다. 수면욕을 부린 죄로 아침까지 절에서 수행을 하는 것이 미션. 이 중에서 스님과 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자리에서는 스님이 김준호에게 자신을 괴롭혀서 싫어하는 사람에 대해 묻자 5년넘게 같이 여행다닌 멤버인데도 어색한 사람이라면서 '''데프콘'''이라고 대답했다(!). 성향도 안 맞고 괴롭힘 당하면 복수심만 불탄다고... 이에 스님은 그 사람을 이해하고 맞춰 주라고 한다. 또 정준영에게는 내일 죽는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말에 그는 평소처럼 살 거라고 대답했다. 이용진에게는 이전에 만났던 사람에게 어떤 점을 배웠냐는 말에 --현 여친 눈치를 보다가-- 뜬금없이 전 여친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고(...) 찔렸는지 현 여친에게도 영상 편지를 보냈다(?). 한 편 기상 미션의 성공한 멤버들은 퇴근 미션을 했는데, 미션은 20분 안에 아는 지인에게 "네가 최고야" 라는 답장을 받는 것. 선착순 2명이 성공해야 한다. 김종민은 --또-- 신지에게, 차태현은 조인성에게, 데프콘은 작곡가에게, 윤동구는 감독님께 각각 보냈지만 너무 이른 시간이라 답장이 안 오는 상태에서 한 명씩 더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여기서 김종민은 프로듀서에게 보냈는데, 바로 답장이 오면서 최고라는 답장을 받고 미션 성공. 차태현도 조인성에게 답장이 왔지만 "저 일찍일어나는거 어떻게 아셨어요?" 라는 --쓸데없는-- 답장만 받고 실패. 지지부진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난?" 이라는 답장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여기서 윤동구가 최고라는 답장을 받고 미션 성공. 참고로 차태현은 "난?" 이라고 보내자 조인성에게 '''"네??"'''라는 답장만 받아서 또 실패했다(...). 데프콘은 이세진에게 뒤늦게 최고라는 답장을 받았지만 이미 시간이 지나서 미션은 실패했다. 이렇게 해서 퇴근 미션을 실패한 차태현, 데프콘까지 법주사에 합류해서 방에서 자고 있는 김준호, 정준영, 이용진을 칭찬을 하며 깨우고 법주사 탐방을 한 후 회차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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